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커뮤니티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것이 전부란 말이오?그리고나서 이쪽을 보고 담배를 껌뻑거리고 덧글 0 | 조회 227 | 2021-06-03 14:46:04
최동민  
그것이 전부란 말이오?그리고나서 이쪽을 보고 담배를 껌뻑거리고 연기를 내보내면서 그는 계속했다. 만약 자네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나는 반드시 자네를 찾아내서 쏴 버리겠어.잘도 말하는군.그리고 다시 담배를 피웠다.아이들이 있다고는 해도 자신은 한 사람의 여자일 수 밖에 없다. 이제부터 생활을 지탱해 주는 것은 토지다. 토지를 착실히 자기 것으로 해두면 빼앗길 염려가 없다. 하지만 그 토지를 지름지게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경작해 지켜 나가야 한다. 한편 자신은 자꾸만 노쇠해지고 있다. 이미 의지할 만한 남자와 결혼할 나이도 지나버렸다. 그렇다면 많은 일군을 확보해 이 토지를 지켜나가야 한다. 그렇다. 자신도 백인들의 방식을 따르자. 앞으로 줄곧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전망이 설 때까지면 된다. 이 죄가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할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은 백인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니까. 자기에게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남편도 없다. 그래도 이 농장을 번영시켜 나가려면 그것밖에 별 도리가 없는 것이다.안녕하세요. 나는 소리쳤다.이것은 오늘의 첫 잔그래도 나는 이덴의 거므스름한 살결이 로버터의 눈과 같이 흰 피부에 겹쳐져 있는 광경과 두 사람의 평소에는 수영복에 가려져 있는 창백한 부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미국에는 1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인간이 살고 있다. 나는 그 중에서 그녀들의 육체 깊숙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 인간 중 하나인 것이다. 두 여자가 왜 나에게 그와 같은 `게임을 허락해 주는지 이덴에게도 로버터에게도 물어본 적이 없다. 우리는 한 번도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나는 가끔 그녀들 모두에게 사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내가 몸을 떼려고 하면 두 사람 모두 내 엉덩이를 꽉 잡으며 무언 속에서 강요하는 것이다. 로버터는 어떤 비밀스런 피임조치를 하고 있겠지만 굳이 물어 않았다. 끝나고 나면 두 사람은 번갈아서 화장실에 갔으며 잠시 동안 물소리가 났다. 우리는 그런 다음 멕시코 만 안의 독특하고 냉냉한 어
놈은 그 날 우리들을 보았으니까. 호수로 통하는 갈림길에서 하이웨이로 향하는 곳을 보았으니까.대령이 세면실로 들어왔다.두 사람 모두 차렷 자세를 취했다. 할레르슨 녀석은 아직 쟁반을 든 채였다. 식당은 완전히 조용해졌고 커피메이커가 내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이 마우마우들이 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지 살펴봐야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차에 오르기 전에그것도 우현 함교 부근. 나는 어마어마한 힘에 떠밀려 갑판에 내동댕이쳐졌어. 주위 사방에서 비명과 절규가 교차했지.떡갈나무 가로수가 있는 길인데.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갑자기 출발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때, 당신에게 꼭 알리고 싶었어요. 그것은 미리 계획했던 행동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은 딸들의 소식이 궁금해서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지난 이틀 동안 내게 연락하려고 여기저기 수소문했다고 하더군요. 노라가 학교에서 말을 타다가 떨어져 머리뼈가 부러졌다고요. 그순간 심장이 멎는 것 같았어요. 당장이라도 달려가지 않으면 순식간에 노라는 죽어 버리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묻혀 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 가지 않을 수 없었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피가 나를 부르고 있었던 거예요.차 례나는 그렇게 했다. 우선 이덴과 둘이서 차에서 내려 가까스로 차를 밀어 아스팔트 길까지 되돌렸다. 이덴은 웃으면서 이것은 분명히 당신 평생의 추억이 될 거예요, 하고 말했다. 그리고 또다시 차를 출발시켰다. 이번에는 천천히 언덕을 올라가면서 나는 자신에게 다짐했다. 오른쪽이야, 오른쪽으로 달리라고. 그렇게 하면 맹스피드로 내려오는 차가 있어도 괜찮으니까. 다행히 그 뒤로는 대형차도 나타나지 않았고 나는 점차 매끄럽게 기어 체인지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이덴은 웃으면서 돌진판을 두드렸다.그래?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은 다음 그는 잰걸음으로 침대쪽으로 걸어갔다.그래서 체포를 당했단 말야?카페 오브 더 월드. 세계의 카페라는 뜻일 것이다.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세 사람은 소리내어 웃고 홀로 되돌아 왔다. 장내는 매우 소란스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