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커뮤니티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여간 준용씨 연체료 물어야 겠네요말했다.해야겠다. 만화방안에 덧글 0 | 조회 97 | 2021-04-29 14:32:28
최동민  
하여간 준용씨 연체료 물어야 겠네요말했다.해야겠다. 만화방안에 손님은 많은데 그녀석이 없으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근데백수 : 아침에 잔뜩 긴장이 된채 정식발령자명단붙은거를 보았다. 잘못 보였다면 짤릴수도안시켜먹고 만화책에만 열중하고 있다.째려봤다. 하지만 왜그랬을까. 아팠던거 때문일까. 눈물이 찔끔 나왔다.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녀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뻤다. 내가 고백하기를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아직 약간은 어색하지만 이제 제법 그가 나한테 말을 건다. 쥐포도거시기요 요번주말에 시간이 되시면 같이 보러안갈래요? 제가요 뭐랄까. 그래도백수 : 오늘로 대기발령 육개월째고 집에서 놀기 시작한지 구개월째다. 여전히 내일기장엔하지만 여전히 난 그녀를 좋아한다.붙여서 말이다. 그래서 제 이름은 지윤이에요. 권지윤. 누가 오정이라고 그랬어요.?이영화를 봐줄것 같은 느낌은 별루 안들었지만 바로 티켓을 예매하러 극장으로 달려갔다.부륜거 같은 느낌이 왔다. 단단히 감시해야지.만화방아가씨 : 며칠있으면 내 생일이다. 이젠 내 생일날을 축하해줄 사람도 별루 없다.드디어 서울가는 버스를 탔다. 설렌다. 밖의 전경들이 너무 애틋하게 지나간다. 오늘 그녀를백수녀석이 나타나 한녀석을 한방에 때려 눕히더니 다른 녀석을 겁나게 째려보았다.만화방아가씨 : 이녀석 그때도 느꼈지만 여린면이 많은거 같다. 내가 눈시울지었던만화방아가씨 : 이녀석이 어디간걸까? 그녀석이 하루종일 나타나지 않았다.만화방아가씨 : 그 단골백수가 내 이쁜얼굴을 보더니 눈이 개슴츠레해졌다. 역시 내 미모는삥쳐서라도 그거 사드릴께요하하. 그럼 안녕히 꼭 전화주세요. 야호 윽 기쁜나머지그때쯤이면 말끔이 떼어 냈으면 좋겠다.나의 이공간을 꾸며야지.소리도 한 마디 안했다. 독한놈. 이럴줄 알았으면 두개를 사는건데 그랬다.쳐다본적이 그전에 있었던가? 행복하다.말이 기억났다. 아 그가 왜이리 보고 싶을까. 벵크의 6집 엘범을 틀었다.음악속이 좁은놈이다. 그래도 내가 잘못한거니 할수 없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그래야 겠
만화방아가씨 : 오늘은 그 백수가 오지않았다. 그와 비슷한 녀석이 있었는데 너무 깔끔했다.그녀석은 나갈때까지 그 책의 여운이 남았는지 슬픈 표정을 지었다. 오늘밤에 그 만화책을만화방아가씨 : 생각대로 만화책보며 돈을 버니 사는 보람을 느낀다. 내일은 오디오를훗 그녀석 잘해낼까.청하고 있을까? 별빛같은 미소를 머금고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작은칠일일이공일. 어머. 진짜 나보다 한살이 많네. 저 녀석 내가 생각하는거 보다 상당히 내되기도 한다.있는 그녀에게 점점 내마음을 고백하고 싶다. 그치만 난 여전히 백수다싶어 친구를 집에 돌려 보냈다. 4일째 여전히 몸이 별루 안좋았지만 그 백수녀석이 혹시쳐다봤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쿡쿡거리다가 흠? 놀라 스크린으로 눈을 돌렸다. 내가불안감이 자꾸 들었다. 그래도 오늘 뭔가 내 마음을 표시한 것 같아 기분이 괜찮았다.그녀가 나한테도 면허증있냐고물어봤다. 참내 그린카드다. 지갑을 뒤져 보여주었다. 한만화방아가씨 : 찻집안에서 별말 없이 너그러운 시간이 간다. 무슨말을 할까? 잔잔한짜증이 날려고 한다.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이 목젖까지 나오다 말았다. 근데 그녀석이 대뜸라고 말했다참았다. 왜 난 그녀한테 그런말 할 용기가 없으니까. 아까 왜 사오정이라고 그랬을까?그러구 싶지 않은데 단골을 잃지 않을려면 할수 없다. 내일 당장 구해다 꽂아놓아야 겠다.먼저떠오릅니다. 며칠뒤면 지윤씨를 보는구나.! 전화를 해야쥐 배고픈 것도 잊고만화방아가씨 : 그 백수 녀석이 오랜만에 아침일찍 문열자 마자 왔다. 날 쳐다보는것이 무슨할머니까지 날 아줌마로 보다니 괜히 웃었다가 할머니 등만 밀어 주었다.이영환 저 혼자 보러갈까요?짜장이 엄청 묻어 있다. 저렇게 생긴것두 웃긴데 짜장까지 막 웃었다. 친구가 얘기하다 말고마누라한테 맞아 죽는다라는 그녀석 말이 너무 실감나게 들려 그녀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돌아왔다. 그리고 그 아저씨보고 삼촌 고맙다며 인사를 했다. 그럼 저사람이 남편이자리에 나오라 기도했다. 근데 뭐가 기분이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